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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트로트의 민족'...'뉴 트로트 가왕' 누구?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제공




MBC ‘트로트의 민족’ 최종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TOP4로 결정된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는 오는 8일, ‘트로트의 민족’ 최종회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뉴 트로트 가왕‘ 자리에 도전한다. TOP4 중 과연 누가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할지 주목된다.

최종회에서 TOP4는 개인곡 미션 외에, 야심찬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진검승부를 펼친다. 스타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하며, TOP4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등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장외 응원전도 뜨겁다. 가족은 물론 친구, 선후배, 동료 연예인들까지 나서 각자 지지하는 후보가 ‘뉴 트로트 가왕’이 되길 바라는 응원 영상을 보내온 것.

‘트로트계 아이유’로 주목받고 있는 김소연은 여배우급 미모를 자랑하는 친언니의 특급 응원을 받는다. 안성준은 절친한 마술사 구본진을 비롯해 오랜 무명 시절을 함께 해온 동료들이 총출동해 그의 ‘해뜰날’을 기원해 감동받는다.



더블레스는 아빠들을 꼭 닮은 최도진-이하준 2세의 응원을 비롯해, ‘트로트의 민족’에서 정정당당한 대결을 펼치며 우정을 쌓아온 경로이탈, 두왑사운즈 등의 응원으로 힘을 얻는다. 김재롱은 ‘이십끼형’ 유민상, 신봉선, 박성호, 김원효-심진화 부부, 오나미 등 개그맨 선후배 동료들이 ‘김재롱 우승!’을 강력히 외쳐 큰 기를 받는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점수, 온라인 투표 점수에 생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국민 투표가 합산되어, 진정한 ’뉴 트로트 가왕‘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MBC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은 오는 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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