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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독립영화 응원…구교환X이옥섭 '#SaveOurCinema'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필앤플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독립예술영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SaveOurCinema(세이브 아워 시네마)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7일 ‘#SaveOurCinema’ 캠페인 주최 측은 새해맞이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를 공개하며, 전국 28개 독립예술영화관과 함께 관객맞이에 나섰다, #SaveOurCinema 캠페인은 2020년 5월 영화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챌린지로부터 시작됐다.

공개된 ‘#SaveOurCinema’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는 다년간 함께 작업하며 발칙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의 조합 ‘2X9’ 채널의 작품이다.



2019년 장편 데뷔작 ‘메기’로 큰 사랑을 받은 이옥섭 감독과 ‘꿈의 제인’(2017), ‘메기’(2019), ‘반도’(2020)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배우와 감독을 넘나들며 활약한 구교환이 직접 출연하고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에 직면한 독립예술영화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구교환과 이옥섭이 참여한 #SaveOurCinema 캠페인 영상과 전국 28개 극장의 참여로 독립예술영화관이 새해 또 다른 활력을 모아 침체된 분위기를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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