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청춘의 성장을 그린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차가운 현실 속, 세 청춘이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팍팍한 세상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계속 제자리...”라는 ‘민규’의 한탄과 “그냥 좋아서 하면 안 되는 거야?”라는 ’한나‘의 물음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감을 전한다. 한편 실망한 것처럼 고개를 저으며 “이제 제3자 취급을 하네”라고 불만을 표하는 ’주희‘의 모습은 친생부모를 찾으러 온 ’주희‘가 어떤 역경을 겪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세 주인공의 모습들 사이사이로 등장하는 “차가운 세상을 살아가는 21세기 청춘들의 가나다가 쌓이다. 우리의 시간은 계속 빛날 수 있을까?”라는 카피는 청춘 특유의 당차고 발랄한 분위기를 반영함과 동시에 우여곡절 끝에 성장할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반영한다. 예고편에서 ‘민규‘, ’한나‘, ’주희‘ 세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연결되는 장면도 세 청춘이 각각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힘든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세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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