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가 12일(화) 진행된다. 지난해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1순위 평균 32.67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한 뒤 후속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175㎡ 393세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80세대 △84㎡B 39세대 △84㎡C 76세대 △108㎡A 117세대 △108㎡B 39세대 △108㎡C 39세대와 펜트하우스 △145㎡ 1세대 △175㎡A 1세대 △175㎡B 1세대 등 총 9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아파트 청약 일정은 1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13일(수)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수)에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2월 1일(월)~3일(수) 3일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이 노선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감삼점),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고 CGV(대구죽전점)가 올해 6월 중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의료원이 가까워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구장동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감삼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또한 단지 인근에 장기공원,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원 내에 조성된 산책로와 연못, 시립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이 편리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올해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이며,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주변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km 거리에 조성되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개발도 있다. 대구시는 올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행정 공간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이 들어서는 죽전역 일대는 약 7,300세대가 밀집된 달서구 대표 역세권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월드마크 웨스트엔드(994세대), 삼정 브리티시 용산(767세대)을 비롯해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391세대), 대구 빌리브 스카이(504세대) 등과 올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을 포함해 약 7,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주거타운에서도 희소성 높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가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룸, 북카페, 상상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대구의 신흥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대구시청 신청사, KTX서대구역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희소성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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