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1,841억원을 투자해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115만㎡(35만평) 규모로 추진하는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정상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김천산업단지 조성은 이 일대에 100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난2011년 1단계 24만평, 2016년 2단계 43만평을 100% 분양해 71개 업체를 유치해 일자리 1만개와 4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현재 추진중인 3단계 또한 전국 최저 수준의 분양가(44만원/평)와 고속도로 IC, KTX역 인접지라는 장점을 내세워 쿠팡, 아주스틸 등 현재 21개업체를 유치하고 8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산업용지를 적기 공급해 기업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는 경기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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