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1월 한 달간 장병들에게 투명 안면 보호구를 시범 착용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면 보호구는 정문 출입통제병·공사감독관·운전병 등 외부인과 접촉이 잦은 근무자 100여 명이 착용한다. 얼굴 전체를 보호하는 투명 가림막인 페이스쉴드(Face Shield)와 신체에 부착하는 휴대용 체온계 패스밴드(Pass Band)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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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관계자는 “이번 보호구 착용은 부대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말을 차단하고 근무자들의 발열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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