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단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분야는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4가지다.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점검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면 된다. 용산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구민이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으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분기 1회 이상 분과별 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참여단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활동수당을 지급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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