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유통시설 기반을 확충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지역농협과 농민단체, 수출단지, 통합마케팅조직 등을 대상으로 1월 중 사업 신청을 받는다.
추진하는 사업은 전년도 농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유통시설 선별기, 저온저장고, 유통 기계장비 지원 및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위한 공동선별비, 포장재, 마케팅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여성과 고령 농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반찬산업 등 가공분야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 수출 촉진 장려금 지원 등으로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여 국내시장 가격을 안정화를 도모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각종 지원으로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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