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20·SK네트웍스)이 14일 골프 꿈나무 육성 성금 1,000만 원을 대한골프협회에 기탁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유해란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 골퍼 선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해란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6년 처음 국가대표에 뽑혔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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