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정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던 특수근로형태종사자(특고)·프리랜서 56만 명에게 추가 50만 원이 모두 지급됐다고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15일 오전 완료했다. 계좌 이체 중 오류가 발생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계좌정보를 다시 확인해 지급을 시도할 예정이다.
신규 신청자에 대한 자격·소득 요건도 이날 발표됐다. 새롭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는 특고·프리랜서의 경우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8~다음 달 1일까지는 고용센터에 방문해도 된다.
/세종=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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