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256명…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 확진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상대로 한 9차 전수검사 날인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법무부 호송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1,256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6시 기준보다 1명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증가했다는 게 법무부 측 설명이다.

확진 수용자를 기관별로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가 45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북부2교도소(237명)·광주교도소(15명)·서울구치소(4명)·서울남부교도소(1명) 등 순이었다.



전날인 15일 서울 남부교도소 확진 수용자 20명, 영월교도소 확진 수용자 1명은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분산 수용 방침에 따라 이송된 수용자들이다. 이송 조치 뒤에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감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감자들을 이감 교도소의 추가 감염 방지 차원에서 다시 서울 동부구치소로 옮겨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 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데다 이곳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만큼 기존 서울 동부구치소 수감자들을 다시 수용할 여력이 생겼다는 판단에서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