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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520명 신규확진…엿새째 500명대 유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에 마련된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근무자들이 휴일인데도 근무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늘어 누적 7만2,34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80명)보다도 60명 줄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울산·전남·경북 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강원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2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총 35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99명 늘어 누적 5만8,253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92명 줄어 총 1만2,83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06만1,290건으로, 이 가운데 482만9,56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5만9,38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9,020건으로, 직전일 5만4,196건보다 2만5,176건 적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든다.

하지만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9%(2만9,020명 중 520명)로, 직전일 1.07%(5만4,196명 중 580명)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506만1,290명 중 7만2,340명)다.

한편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만 보면 전날 1만6,812명이 검사를 받고 124명이 확진됐다. 이날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50명의 35.4%에 해당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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