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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혈육 아닌 아이들 호적에 올린 사연은?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자신의 호적에 혈육이 아닌 아이들을 올리게 된 의뢰인의 삶이 공개돼 화제다. 믿을 수 없는 의뢰인 사연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안타까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6회에는 20대 초반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

의뢰인은 “아이가 2명이 있는데 둘 다 내 아이가 아니다. 일단 연락두절인 전 아내를 찾고 싶다”라고 운을 뗀다. 심상치 않은 이야기에 이수근은 “대체 이게 무슨 얘기냐. 머리 아프다”라며 시작부터 당황한다.

임신을 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혼인신고를 하고 살게 된 의뢰인. 하지만 아이는 의뢰인의 핏줄이 아니었다. 이후 아내는 연락두절 되는데, 의뢰인은 몇 년 후 또 다른 아이 한 명이 자신의 호적에 올라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어떻게 이런 황당한 일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덤덤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의뢰인을 보며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 평생 살아도 못 겪는 상황을 겪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수근은 “손해배상 꼭 청구해라”라며 충고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의뢰인의 사연이 등장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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