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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청년 감독 단편 영화 제작 돕는다

다음 달 9일까지 '스토리업' 사업 공모





CJ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청년 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스토리업’ 사업의 올해 주인공을 찾는다.

19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스토리업은 한국영화감독조합과 공동 주관하며, 다음 달 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예년 대비 선정 작품 수를 늘리고, 공모 과정 전반에 걸쳐 지원 혜택도 추가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영화 관계자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2개 작품에는 기획개발 지원금 및 영화제 출품비를 지원하며, 공적 사업에 한해 다른 제작지원 공모와 중복 지원도 허용한다. 또 최종 심사인 시나리오 피칭 단계에 영화 산업 관계자들을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창작자에게 작품이 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



최종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6편의 감독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의 제작 지원금, 한국영화감독조합 특별 회원 가입 특전, 현직 감독의 1 대 1 멘토링,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국내외 주요 영화제 출품 지원 및 상영회 등의 기회를 준다.

아울러 단편 영화 감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영화 후반 작업에 필요한 멘토링, 배급사 조기 연결을 통한 영화제 출품 등의 과정도 지원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토리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나리오부터 촬영, 후보정, 국내외 영화제 출품까지 단편 영화 창작과 관련한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힘든 창작 환경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년 감독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과 함께 한국 영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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