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탄생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에브릴 헤인스 DNI 국장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DNI 수장에 여성이 오른 것은 헤인스가 처음이다.
헤인스 국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 주요직 지명자 중 처음으로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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