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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동학대 근절 위해 종합학대예방센터 설립"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합대책 마련 필요성 강조

"개인이나 법적 처벌 강화에만 집중해선 안돼"

보육체계 마련도 병행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시 산하에 종합학대예방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전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을 언급하면서 "가장 수치스럽고 하루빨리 근절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보고 장기적인 종합대책을 병행해서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동학대 범죄가 반복되는 배경에 대해 "한 가정 내 문제로, 천부적인 부모의 도리나 사람됨에 맡기고 법적 처벌 강화에만 집중해 왔기 때문"이라며 "종합학대예방센터를 설립해 아이들이 학대로 고통받고 죽음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전 시장은 양육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보육체계도 마련돼야 한다며 시장 재임 당시 추진했던 공공보육시설 확충, 24시간 365일 보육서비스, 유아 무료 예방접종 등을 확충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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