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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설 명절용 농산물 판촉행사


경북 상주시기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부산 등의 대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역 농·특산품 판촉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행사 대신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하자’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대체하고 택배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는 서울 동대문구가 18일 처음 시작했고, 2월 5일까지 서울 강서구·강동구·강남구·용산구, 부산 연제구 등 6개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는 구청 홈페이지에 ‘설맞이 상주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 사이트를 개설하거나 상주의 농특산품 소개와 판매처를 올려서 구민들이 주문 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주축협의 최고급 명품 한우를 비롯해 주요 특산물인 곶감, 쌀, 사과, 배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가량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향인 기업체 방문 및 전화 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설 선물용 상주 농·특산물 판촉을 전개하고, 시내 주요 나들목 현수막 홍보 및 대형 전광판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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