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새로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또한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일가족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일가족 5명과 관련 주류회사 4명, 기타 3명, 직원의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나타났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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