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앱 ‘배달 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어 기압을 못하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POS(point of sales)’란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계산과 경영에 필요한 정산과 정보를 처리하는 전자 기기이다.
대상은 화성·파주·오산·수원·김포·포천·이천·양평지역 소상공인 중 POS 기기가 없거나, 오래된 가맹점 700개소다. 외식업종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소상공인에게 ‘배달특급’과 주문 연동이 가능한 최신형 POS 본체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 등을 설치해준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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