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40여개 단체를 모집해 총 3억3,7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시 안전 주민체감도 향상, 자원봉사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연·환경 보전, 문화·예술 및 체육 진흥 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다. 사업의 수혜자가 금천구민이어야 하고 구민 2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야 한다. 또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보조금의 5% 이상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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