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거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스톱과 영화관 체인 AMC 주가 폭등이 계속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경제팀이 게임스톱의 주가 움직임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폭등한 게임스톱은 이날도 오후3시37분 현재 주가가 196.01달러(132.46%) 폭등한 343.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MC 역시 13.77달러(278.18%) 폭등한 18.7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이상적일 만큼 주가가 급등하면서 TD아메리카 증권은 게임스톱과 AMC 거래를 중단하기도 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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