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회장 송기선)는 지난 28일 중앙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지부회장들의 모금액 2,000만원을 주)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에 장학금 1,500만원을 방문기탁하고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을 찾아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기선 협회장을 비롯한 백현철 부회장, 박세권 홍보단장, 김현석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사)희망을 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김동우 부회장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재경 관장, 김소연 부장, 김한웅 팀장이 함께했다.
매년 후원 및 장학금을 소외 및 취약계층에 기탁하고 있는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협회장은 “주위를 보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관심있게 주위를 보면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 협회는 전국 30만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24개지회 및 226개지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 라이더 대출, 배달 라이더안전교육, 인증제 도입 의무화, 유상 보험가입 의무화, 정식 직업군 인정, 생계형 배달 라이더 안전보장법 등을 추진하여 배달라이더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법률과 제도 정비를 위해 앞장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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