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30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해 2월1일부터 총 3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기간 22골에 13도움을 올렸다.
1위는 브루노 페드난데스가 차지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미드필더 로 28골에 17도움, 공격포인트 45개를 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환상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해리 케인은 26골 14어시스트, 공격포인트 40개로 2위를 달렸다. 올 시즌 손흥민과 EPL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무함마드 살라흐는 공격포인트 34개로 4위에 그쳤다. 살라흐는 득점은 26골로 케인과 같았으나 어시스트가 8개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12골로 케인과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살라흐가 13골로 선두에 있다.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 15분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3호골에 도전한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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