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150대에 대한 보조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차 보급물량 150대 중 135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된다. 1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수소충전소 구축 부지 인근 주민 등에게 우선 보급된다.
하반기에는 보급 추이 등을 고려해 최대 395대까지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날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광주시에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광주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이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이 지원되며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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