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문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30만원이 늘어난 70만원으로 높인다고 1일 밝혔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300억을 발행해 36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해 지금까지 286억을 판매했다.
이 상품권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음식점, 이·미용실, 주유소 등 문경시 관내 2,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류 사용 불편함 해소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3월부터는 모바일과 카드도 발행할 예정이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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