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일부터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맞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장려에 나선다.
경기도산하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지역과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배달특급’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모두 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화성·오산·파주 회원에게는 ‘배달특급’ 1,000원 쿠폰 2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게다가 2월 한 달간 ‘배달특급’을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과 배달특급 쿠폰을 지급하는 대규모 경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범지역 맘카페 대상 인증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은 1일부터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적용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는 3월 1일부터 가능하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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