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내 11개 창업 지원 기관과 함께 2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2021년 부산 창업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산 창업 홍보 유튜브 채널인 ‘BstarTV’(비스타티비)와 부산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송출한다. 또 창업 지원 기관 사업의 정보를 한데 모은 안내 책자도 웹 버전 형태로 제작,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지역의 창업 지원 기관, 자금 운영 기관 등이 올해 추진하는 사업(자금)의 대상, 내용과 규모,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유튜브 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창업자들의 궁금한 부분도 풀어줄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채팅으로 상세한 질의응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별도로 질문하기(네이버 폼) 코너를 개설해 설명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기관별 사업 담당자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기업이 많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대표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설명회 내용은 ‘부산창업포털’ 및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업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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