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로운의 귀여운 술주정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 5회에서 술에 만취한 채현승(로운 분)이 한껏 흐트러진 채 윤송아(원진아 분)를 찾아간다.
공개된 사진 속 채현승은 어쩐 일인지 ‘끌라르’ 마케팅팀이 아닌 다른 팀원들 사이에 끼어있다. 늘 단정하고 바르던 평소와 달리 술기운에 붕 떠있는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 와중에도 짝사랑하는 선배 윤송아를 발견, 초점 흐린 눈으로 그녀를 콕 찍고 비틀비틀 다가가는 모습. 그러나 이를 목격한 윤송아는 단단히 뿔이 난 모습이다.
윤송아의 모습은 마치 사고 친 남자친구를 데리러 온 여자친구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 둘의 가짜 연애가 ‘진짜’가 될 수 있을지 향방이 주목된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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