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일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절연필름과 테이프, 전기자동차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보백씨엔에스(대표 서동조)를 선정했다.
지난 2012년 구미공단에서 설립한 이 회사는 그 후 체코와 폴란드,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개발 등 신사업에 투자해 2015년 전기차 업체 와 2차전지 고객사 등록, 전기차 및 수소차용 INSULATION 재료 인증 등의 성과를 얻어 지난해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고 앞으로 2~3년 안에 1,0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용 2차전지 플랫폼은 8년간 활용 가능해 고객사 선정 시 8년간 동일제품 생산으로 설비투자 이익을 확대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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