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택이 붕괴됐다.
1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도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택 1채가 완전히 무너지고 인근 주택 2채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폭발한 주택에 있던 2명이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5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 도시가스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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