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기술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연구개발(R&D)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정부 R&D 공모과제 등에 선정되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자금도 전문 기관을 통한 컨설팅 지원과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특허 출원 등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 중소기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로 기업당 1,3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컨설팅사 풀(POOL)에 있는 회사와 컨소시엄으로 2월 15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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