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통기한 지난 고기 양념해 팔고…중국산 꽃게 국내산 둔갑

부산시, 유통기한·원산지 허위표시 19곳 적발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꽃게/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12곳을 수사한 결과, 유통기한이나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1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는 제조일을 실제보다 늦은 날짜로 표기하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바꾸는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양념 판매 등 목적으로 보관하는 행위, 일반 식품을 의약품으로 표시·광고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쇼핑몰 수사도 병행했다. 그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오리고기를 양념불고기로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한 7개 업체와 일본산 참돔, 중국산 꽃게,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5개 업체를 각각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혜인 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