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과학기술인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융·복합 연구, 기술 동향, 인문소양 등을 적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과기인 지식연구소’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과기인 지식연구소’는 이슈·트렌드, 직무·혁신, 리더십, 인문소양, 라이프의 5개 영역에 총 2,200여개의 지식콘텐츠를 마이크로러닝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KIRD플러스 메뉴를 통해 사이버 국민포럼, 신기술 브리핑 등 과학기술 분야 특화된 지식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프리미엄 서비스로 인물정보 검색, 명강사 온라인 세미나, 분야별 경제보고서도 이용 가능하다.
과기인 지식연구소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학습자의 상시학습을 구현했다. 특히,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내년도부터는 KIRD 통합 교육시스템과 과기인 지식연구소를 연계해 혼합학습, 거꾸로 학습 등 오프라인 교육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최다 콘텐츠 학습자 TOP 10’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과학기술인의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이번 과기인 지식연구소 오픈으로 과학기술인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연구자의 창의성과 융·복합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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