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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 수요 많은 수도권 서부 지역…’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관심

코로나19에 신선식품 물류센터 시장 팽창…인천 부평 등 서부 지역이 상위 10% 해당

소형 오피스텔 주 수요층인 1인 가구 증가 전망,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일자리가 증가하는 곳에서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알짜 상품으로 각광받아왔다. 대표적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을 꼽을 수 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수요가 꾸준히 창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요식업에서 배달이 대세가 되거나 집 근처에서 쇼핑, 문화생활을 해결하는 소비 문화가 정착하는 등 생활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이후 신선식품 물류센터 시장의 팽창으로 물류센터가 밀집된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매장 방문을 꺼리면서 신선 식품 배송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자 물류센터가 있는 곳에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는 해당 지역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역으로는 수도권 서부 지역이 떠오르고 있다. 국토연구원 연구결과를 보면 인천시 부평구와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와 시흥시가 신선식품 물류센터의 입지여건 상위 10%에 해당한다. 즉, 이 지역들에서 주요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물류산업 종사자 특성상 소형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인 20~40대 1인 남성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이들 지역의 소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례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인천시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69%로 전국 평균 수익률 5.03%를 훌쩍 넘어섰다.

이중에서도 인천 부평구의 경우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1인 가구의 수요가 풍부하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지난해 11월 기준 1,16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3,088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지난해 기준 약 8,91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물류 센터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서부 지역이 물류센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곳에서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을 눈 여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앞서 청약 결과 1,208실의 대단지임에도 평균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 27㎡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이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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