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집합금지업종 455개 업체에 9억1,000만원, 영업제한업종 2만1,748개 업체 217억4,800만원을 지급해 총 2만2,203개 업체를 대상으로 227억원의 1차 특별손실지원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자 2만8,000여개 업체의 78%에 해당된다.
시는 1차 지급대상중 계좌오류로 확인이 필요한 164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안내 및 계좌 확인을 통해 2월 8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차 지급을 위해 정부의 버팀목자금 추가 제공 자료를 토대로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일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1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1~2차 지급을 통해 전체 대상자의 90% 이상에게 신속하게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2차 지급에서 누락된 다수 사업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이 달 15일부터 26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받아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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