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개발자를 채용한다. 이전 경력이 하루만 넘기면 지원 가능하다.
8일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CATCH)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개발자를 모집한다. 분야는 프런트엔드(사용자와 직접 접촉하는 기술 개발)와 백엔드(프런트엔드와 연동해 데이터 처리) 모두다.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하루면 충분하다. 하루에서 3년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직무 등 세부사항은 네이버파이낸셜 인재 채용 사이트와 유튜브 캐치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테크핀 업계에서는 개발자 구인 경쟁이 붙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과 시니어 개발자 사이에서 이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를 중심으로 채용하는 틈새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방성훈 네이버파이낸셜 채용담당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주니어급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단순 경력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변재현 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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