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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본 벼 품종 감축…국내 육성 벼 공급 확대 시행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5일‘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열고 일본계 벼 품종을 대신할 국내 육성 벼 품종 생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는 도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농가 대표, 전문가, 농협, 도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량작물의 연간 품종별 생산량, 생산 면적, 공급 계획 등을 협의·결정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 공급량을 작년 1,625톤(고시히카리 395, 추청 1,230)에서 올해 1,338톤(고시히카리 338, 추청 1,000)으로 287톤 감축하고, 경기도 육성 벼 품종 생산량을 635톤(참드림 549, 맛드림 86)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40톤(참드림 300, 맛드림 40)보다 295톤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 개발 품종인 ‘해들’, ‘알찬미’에 대한 원원종(原原種)·원종(原種) 생산·공급 등 지역특화 품종 공급 확대를 위한 시·군별 재배 의향과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관련기관과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도 생산·공급계획을 종합하면 올해 국내 육성 벼 품종 공급량은 지난해 995톤에서 1,227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도내 국산 벼 품종 비율은 38%에서 47.8%까지 증가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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