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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임대료 감면 연장…지역 소상공인 고통 분담

임대료 50% 감면 등 다양한 지원 대책 펼쳐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아픔을 분담하기 위해 입점업체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역사내 상가, 자동즉석사진기, 물품보관함 등 16개소이며 감면시행시기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다. 지원내용은 매월 임대료 50% 감면을 골자로 한다. 총 금액은 1억1,000만원 규모로 지역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외에 경비·청소원 등 일부 업체부담 인건비성 경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장이 폐쇄되거나 휴업했다면 미사용 기간만큼 임대기간을 연장 한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연체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6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세트를 도시철도 입점상가에서 구매했다.

조광래 대전도시철도공사 고객마케팅팀장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대전도시철도공사도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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