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8일 386억 원 규모의 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대성맨션과 그 일대를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총 159가구 규모의 ‘앞산 센트레빌’(가칭)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앞산 센트레빌이 들어설 사업지는 교통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과 가깝고 봉덕로·대명로 등 다수의 간선도로가 인근을 지난다. 또한 봉덕초·대구고·영남의대 등의 학교도 인접하다. 동부건설은 관계자는 “서울 핵심지역에 고품격 아파트를 지어온 만큼 풍부한 시공 경험과 차별화된 설계로 대구를 대표하는 앞산 센트레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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