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9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에 월우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월우스님에게 “남북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민간교류창구 역할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월우스님은 상원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했으며, 총무원 조사국장,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대원사, 22교구본사 전남 해남 대흥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대흥사 동국선원 회주를 맡고 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