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대금 15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집행은 600여개 거래선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거래선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한 유동성 확보로 거래선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과거에도 명절을 앞 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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