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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거리두기 조정 여부 조만간 발표...대구 육군간부 1명 확진

서욱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이달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군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말께 전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 지침을 2.5단계로 격상한 이후 현재까지 이를 계속 유지 중이다. 신병 일부에 대한 휴가는 이달 초부터는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장병의 휴가·외출이 장기간 막힌 상황이다.



한편 국방부는 13일 대구 육군 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된 간부는 휴직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558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환자는 7명이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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