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시를 알리고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수원시 유튜브 대스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독특한 소재와 구성으로 수원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제작 분야 5개 팀과 간단한 연기가 가능한 출연 분야 10명을 유튜브 대스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튜브 대스타들은 올해 말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영상을 제작하거나 시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원의 아름다운 관광지나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등을 시민 유튜버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상제작을 위한 소정의 지원금과 출연료는 물론 미디어센터의 장비도 대여를 지원한다. 또 미디어센터를 통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 우수 크리에이터 시상, 봉사 시간 인센티브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유튜브 대스타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