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송파청소년센터·송파청소년상담복지센터·잠실청소년센터에서 비대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송파청소년센터는 영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코딩의 기초, 3차원(3D) 프린터 활용 등이 포함된 ‘4차 산업 교육’을 실시한다. 또 체험키트를 활용한 탁상시계 만들기 강의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마음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비대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전화 ·이메일 ·카카오채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정서적 고립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잠실청소년센터는 문화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드게임과 도서를 대여해주는 ‘잠·청·센 빌보드’를 운영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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