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거리나 광장 등에서 시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2021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 활동에 참여할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모집 중 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공연 외에도 미술 작품 전시로 확대했다. 지원 사항은 1회 공연(30분)·미술작품 전시(5시간)당 소정의 공연료 지급과 구리시 관내 공연 장소의 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참가자격은 노래·연주·마임·인형극 등을 거리에서 공연하거나 미술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경기도에 거주(또는 소재)하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구리 시민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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