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 960번은 남구 거주 40대로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을 방문, 가족인 영도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 961번은 북구 거주 60대로 전날 확진된 959번의 가족이다. 울산 959번은 지역의 대형 사업장 직원으로 이 사업장에서 6명이 확진됐다. 설 연휴 동안 개별적으로 발생해 사업장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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