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동삭동 396번지 일원에 있는 모산골 근린공원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명품공원은 총면적 27만8,515㎡에 수변문화공원, 자연체험공원, 레포츠공원, 오색테마공원, 테마놀이터(물놀이·숲놀이), 반려견 쉼터, 주차장 등의 설치를 위해 단계별 1·2공구로 나누어 추진한다. 저수지 일원의 1공구에 300억원을 들여 오색테마공원 조성을 올해 준공할 예정이며, 산림원형지 일원의 2공구는 549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및 레포츠공원으로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장래의 도시발전에 대비한 효과적인 공원녹지의 종합적 체계 마련을 위해 2035 평택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규모 공원 확대 등 소외된 지역을 우선 공원조성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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