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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文 정권,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또 여론조작"

"성추행 사건으로 생긴 보선…시민들이 또 속겠느냐"

"박영선·우상호도 10년 전 그 인물들" 맞불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 정권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또 여론조작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고 작심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든 상황이 더 악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여매체를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 박빙 우세’, ‘이긴다’는 식의 여론 조작이 본격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야당이 이기는 것이 정치적 정의”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야당 빅쓰리중 누가 나서도 이길 수 밖에 없는 서울시장 선거이고 성추행 사건으로 생긴 보궐 선거인데도 자기들이 이긴다는, 괴벨스식 여론 조작을 다시 시도 하고 있다”며 “서울 시민들이 또 속겠느냐”고 비꼬았다.



아울러 야당 후보들을 두고 ‘10년 전 그 인물’이라며 평가절하한 박영선· 우상호 민주당 후보에 대해 “그들도 10년 전 그 인물들이 아닌가”라고 지적한 뒤, 야권의 서울시정 연립운영 안 비난과 관련해 “자기들은 DJP 연합으로 정권을 잡았고, 모든 선거에 연합공천을 한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무소속 박원순과 연립시정으로 서울시정을 장악한 게 누구였는지 잊은 모양”이라고 응수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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