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취약계층 노인세대에 고효율 에너지 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그린 리모델링’과 독립생활 및 낙상을 예방하는 ‘맞춤형 어르신 Green 주거튼튼 행복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형 동네돌봄의 대표 그린뉴딜 사업으로 사업비 8,3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했다.
주거 환경 개선 및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세대에 고효율 보일러·창호 교체, 화장실 미끄럼 방지 안전 바닥재 시공, 방·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비디오 폰 도어락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이며 신청은 17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형 그린뉴딜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 가정에 쾌적하고 편안한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의료비도 절감하는 일거다득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대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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