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최대 4일간 9개 공장 14개 라인의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회사 측은 13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일부 협력업체의 부품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동을 멈추는 라인은 아이치현 타카오카 공장과 이와테 공장이다. 현재 도요타는 일본 내에 15개 공장 28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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